[OSEN=이슈팀] 뉴욕에서 출시된 라면 버거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일본 도쿄에서 라면 가게를 운영 중인 일본인 요리사 시마모토 게이조가 먹거리 벼룩시장에서 선보인 라면 버거는 미국에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시식회에서 라면 버거를 선보이자 수많은 시식자들이 감탄을 연발했다.
라면 버거 시식회를 연 시마모토는 뉴욕에서 라면 버거가게를 열 계획을 밝혔다. 본격적인 가게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라면 버거 시식회가 미국 언론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 라면 버거를 맛본 뉴욕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빵 대신 라면을 이용한 라면 버거는 비밀 소스의 맛과 바삭면서도 부드러운 면발과 패티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라면 버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면 버거라니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다", "라면 버거, 햄버계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 "라면 버거, 패티가 빵이 아닌 다른 짝을 찾았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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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버거 제작자 시마모토 게이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