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2호 "가수와 비도 연애..바쁜 것 문제 안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7 23: 53

가야금 전공자인 여자 2호가 연애관에 대해 "가수 비와 김태희도 하는데 바쁜 것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짝'은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10명의 남녀가 출연해 자신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국악 집안에서 태어나 10년 넘게 가야금과 함께 생활한 여자 2호는 기계체조 선수인 1호의 "바쁜데 연애할 시간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비와 김태희도 한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날 여자2호는 자기 소개 시간에 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완벽한 가야금 실력을 선보이며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예전에는 가야금과 사랑 중 가야금을 택했지만 이제는 사랑을 갖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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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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