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투윅스’, ‘주군’에 밀려 수목극 2위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8 07: 27

쫄깃한 긴장감과 절절한 부성애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투윅스’는 전국 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 SBS ‘주군의 태양’(13.6%)에 밀려 수목드라마 2위로 출발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

첫 방송에서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 김소연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와 향후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 절절한 부성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미로운 사회극이 나왔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간대 함께 첫 방송을 한 ‘주군의 태양’에 밀려 아쉽게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칼과 꽃’은 6.3%로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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