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투윅스’보다 먼저 웃었다..시청률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8 07: 30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첫 회부터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1회분 시청률은 13.6%(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한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결과인 동시에 공효진, 소지섭 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홍자매의 탄탄한 필력, 진혁 PD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무엇보다 ‘주군의 태양’은 이준기, 박하선 주연의 MBC ‘투윅스’와 같은 날 방송을 시작,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예고했지만 ‘주군의 태양’이 먼저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자꾸만 자신 앞에 나타나는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다 주중원(소지섭 분)이 귀신들을 사라지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주중원의 곁에 머물려고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7.5%, KBS 2TV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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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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