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라일리 코프와 결별, 그 배경에 옛 연인이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 때문에 라일리 코프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인 코프와 감정을 키워가던 패틴슨은 스튜어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했고 이에 결국 코프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패틴슨의 스케줄이 매우 바쁘고 스튜어트와의 결별 이후 또 다른 관계를 가질 여유가 없다"면서 "특히 스튜어트와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틴슨은 스튜어트를 사랑하고 항상 애정이 담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스튜어트로 자신이 정의되는 것을 원치 않아한다. 코프와의 열애는 스튜어트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패틴슨이 코프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결별했다. 이후 라일리 코프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최근 패틴슨이 스튜어트의 집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