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 북미 개봉 확정..하정우 미국서도 통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8 08: 34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북미 지역 주요 7개 도시 개봉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의 배급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더 테러 라이브'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북미 주요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 테러 라이브'는 미국 LA CGV를 시작으로 뉴욕, 아틀란타, 시애틀, 라스베가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주요 도시 약 25개관에서 개봉하게 된다.

앞서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와 '베를린'의 북미 시장 흥행은 '더 테러 라이브'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 특히 '베를린'을 통해 이미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성을 인정받은 배우 하정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달 31일 국내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