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 오늘(8일) 개봉..고차원적 스릴 쾌감 '기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08 09: 09

올 여름, 쓰나미와 함께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으로 고차원적 스릴 쾌감을 예고하고 있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드디어 오늘(8일) 개봉한다.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베이트'는 여느 때처럼 평온했던 오후, 모든 것을 덮쳐버린 쓰나미로 인해 처참하게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각자의 사연을 가진 생존자 13명이 그들을 노리는 새로운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아무런 경고 없이 들이닥친 재난에 슬퍼할 새도 없이 그들을 향한 굶주린 포식자의 공격이 시작되고, 살아남기 위해서 생존자 중 누군가를 미끼로 내놓아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공포와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킨바 있는 '베이트'는 또한 단순한 스릴영화가 아닌, 현재와 과거의 연인, 아버지와 딸, 경찰과 무법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투의 감동 드라마까지 모두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렇듯 도시를 집어삼킨 쓰나미가 지나간 뒤 새로운 포식자의 등장으로 극장가를 공포에 떨게 만든 '베이트'는 '해운대', '더 임파서블'의 계보를 잇는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로 8월 극장가를 사로잡아 뜨거운 흥행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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