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퇴계이황, 내가 봐도 많이 비슷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8 10: 42

[OSEN=방송연예팀] 배우 소지섭이 퇴계이황을 닮았다는 말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소지섭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퇴계이황을 닮았다는 말에 "내가 봐도 비슷하다. 많이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또 이날 소지섭은 "풍선을 보면 기분이 안 좋다. 터질 것 같다. 모서리도 싫다. 못보겠다"라고 말하며 풍선공포증과 모서리공포증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김일중 아나운서는 "모서리 싫어하면서 그런 뾰족한 코를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거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소지섭과 퇴계이황은 싱크로율 100%", "소지섭도 인정한 닮은꼴이네", "소지섭이 퇴계이황 역 맡아서 작품 나와도 좋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배우 공효진과 함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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