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다양한 멀티 콘텐츠 소비에 있어 스마트폰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7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전략폰 'G2'의 '감각' 전달 기능을 강화시켜 등장했다.
어느덧 스마트폰에도 대세가 된 풀HD 디스플레이는 'G2'에도 당연히 장착이 됐다.
LG전자는 'G Pro'에 탑재했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LG G2'에도 채택했다. LG전자의 풀 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제품이다. 이와 함께 베젤 두께를 2.65mm로 줄여 편안한 그립감과 함께 5.2인치 화면의 그래픽 전달감과 몰입감을 강화했다.

또한 LG전자는 최고 음질의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이파이 사운드를 세계 처음으로 채택했다.
'LG G2'는 CD 수준의 기존 음질(16bit, 44.1KHz)을 뛰어 넘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최고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한다.
LG전자가 빈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를 ‘LG G2’에 탑재한 것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를 최고의 음질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LG전자는 'G2' 공개에 앞서 ‘G2’의 사운드를 극대화 시켜줄 이어폰 ‘쿼드비트2’를 공개했다.
'쿼드비트'는 지난해 '옵티머스 G'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된 이어폰으로, 음향기기전문 사이트인 골든 이어스가 "20만 원 대 이어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며 호평해 예약 주문이 폭주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쿼드비트2'는 전작대비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Tonal Balance),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 인체공학적 설계 통한 편한 착용감, 볼륨 조절 기능, 리모콘 키 조작감 등이 개선됐다.
이에 골든이어스는 "'쿼드비트2'는 전작 대비 더 묵직하고 깊이 있는 저음을 들려주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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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