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여자문제 때문 아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8 10: 48

[OSEN=방송연예팀] 그룹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가 듀스의 해체 이유를 밝혔다.
이현도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듀스 특집에 출연해 해체 이유를 밝히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현도에게 "듀스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이유가 여자문제로  멤버 간 싸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도는 "증권가의 소문이 그때부터 있었네"라고 답했다.

이현도는 "서로 전문적으로 가고 싶은 길을 가기 위해 해체한 것이다. 나는 프로듀서로 가고 싶었고, 성재는 엔터테이너로 독립하는 것이 나겠다고 판단했다"고 듀스의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프로듀서로서 브랜드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체했는데 그만 슬픈 일이 생겼다"고 덧붙이며 故 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듀스는 지난 1993년에 데뷔해 2년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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