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인 유정현이 수영으로 낙선한 억울함을 삭힌다고 말했다.
유정현은 8일 오전 서울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초고속 비법쇼 돈 나와라 뚝딱'(이하 '돈 나와라 뚝딱') 현장공개 자리에서 체력적 문제는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나는13년 전 대한해협 건넌 사람이다. 아무 문제 없다. 요즘도 40분이나 길면 한 시간 동안 수영을 계속한다. 그러면서 낙선에 대한 억울함 삭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상에 얼굴을 내밀고 싶지 않아 물 속에 얼굴을 박고 억울함을 삭힌다. 그러니 몸도 좋아졌고, 몸무게도 결혼하기 전 몸무게로 돌아갔다. 3kg 빠지면서 더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돈 나와라 뚝딱'은 생활 속 유용한 비법을 가진 고수들이 나와 비법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받아가는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유정현과 방송인 박지윤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C로 합류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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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