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김옥빈, 숨 막히는 재회 '긴장백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8 11: 36

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 엄태웅과 김옥빈이 숨 막히는 재회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칼과 꽃'에서는 무영과(김옥빈 분)와 연충(엄태웅 분)이 다른 신분과 이름으로 재회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남장 차림으로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정보조직 조의부 면접장에 나타난 무영이 때마침 등장한 부총관 연충과 마주친 것.
연충은 수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와 꼭 닮은 사람의 모습에 당황했고, ‘소무영’이라고만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공주의 목에 급기야 칼날을 들이댔다.

정체가 탄로 나기 일보 직전 무영에게 손을 내민 인물은 연충의 배다른 형제 남생(노민우 분)이었다. ‘칼과 꽃’에 새 얼굴로 등장한 남생은 연개소문의 적장자로 조의부 새 총관직에 오른 인물이다. 남생은 무영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제 친구입니다, 형님”이라고 말해 무영이 위기의 순간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한편, 제2막을 연 ‘칼과 꽃’은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