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나와라' 유정현, "국회의원 경험 살려 시사고발프로 하고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8 11: 56

6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유정현이 국회의원을 했던 경험을 살려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정현은 8일 오전 서울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초고속 비법쇼 돈 나와라 뚝딱'(이하 '돈 나와라 뚝딱') 현장공개 자리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예전 나의 모습을 보면서 향수를 느꼈다는 분들 있다"며  "점점 빨라지는 시대에 나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짦지만 국회의원 생활을 했기에 시사고발 프로그램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꿈도 있다.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나운서 최초로 주말 연속극과 시트콤에 나왔다. 그리고 미니 시리즈 '연인'이라는 데도 나왔다. 나는 방송 MC를 보는 것도 즐겁지만 연기를 하는 데에 대한 꿈도 있다. 그렇다고 내가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나만의 캐릭터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 나와라 뚝딱'은 생활 속 유용한 비법을 가진 고수들이 나와 비법에 대한 가치를 돈으로 받아가는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유정현과 방송인 박지윤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C로 합류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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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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