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폐지설이 제기된 가운데,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에 "폐지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이에 앞서 '가을 개편에서 폐지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한 한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1박2일'은 지난 2007년 8월 첫 방송 된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독주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치열한 2위 다툼 중이다.

지난 3월 봄개편을 맞아 최재형 PD와 멤버 김승우가 하차하고 이세희 PD와 배우 유해진이 합류한 '1박2일'은 게스트 초청과 다양한 특집 등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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