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멸종할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디테일까지 담는 삼성전자의 UHD TV가 직접 볼 수 없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작은 디테일까지 화면에 담았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주(ZOO)'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UHD TV 화질로 구현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마운틴고릴라, 오셀롯, 레서판다 등 지구상에 몇 마리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 19종을 디테일한 UHD TV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한 아프리카 초원과 가깝게 꾸며진 전시장에서는 최근 삼성전자 UHD TV 광고를 통해 공개된 마운틴 고릴라의 모습도 UHD TV를 통해 털과 주름 하나하나와 미세한 표정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은 총 2개 층으로 이뤄졌으며 1층은 3면 프로젝터 영상을 활용해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연출하고 실제 나무와 식물로 꾸민 조경에 동물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듯 생생한 UHD 영상을 더해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2층 전시장은 각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UHD TV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총 34대의 UHD TV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언제 멸종될 지 모르는 동물들을 현재 기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장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야생동물의 가치과 그들을 보호해야하는 의미 또한 상기시켜주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에 참여한 현빈은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디테일한 삼성 UHD TV를 통해 지구상에서 점점 자라지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존하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수 있도록 기획댄 전시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UHD TV전시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UHD TV의 선명한 화질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지구에서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담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UHD ZOO 전시회가 압도적인 화질의 삼성 UHD TV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까지 모두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동물전 UHD 주'는 8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흘간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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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배우 현빈,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 한국야생동물협회장 권순찬.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