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첫 컴백무대를 3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비에이피가 오는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배드맨(BADMAN)'의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그간 '워리어', '원샷' 등의 파워풀한 무대를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바 있는 이들이기에 '배드맨'에 쏟아지는 기대감도 크다.
특히 '배드맨'은 리더 방용국이 뉴스를 보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작사를 한 곡인 만큼, 확실한 메시지 전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피는 그간 정비공 의상, 푸시업 안무, 사투리 랩 등으로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를 꾸며왔는데, 이번 '배드맨'에서 선보일 새로운 도구는 '랜턴'이다.
이에 비에이피는 최근 OSEN에 "무대 초반 랜턴을 들고 등장한다. 첫 가사에 어둠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가삿말과 부합해 해당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랜턴으로 무언가를 찾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업은 "이번 무대에 특히 가사 해석을 위한 안무가 많다. 랜턴과 더불어 동작 중에서도 경각심과 시너지를 이룰 포인트 안무가 많이 있다. 십자가 춤이 있는데 이 댄스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비에이피는 지난 6일 '배드맨'을 발표했으며 8일 싱가포르에서 퍼시픽 투어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B.A.P LIVE ON EARTH)’ 무대에 오른 뒤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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