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이 아버지가 보낸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가족간의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기광은 “나에게 물려줘서 미안한 게 뭐냐”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기광의 아버지는 “우리 기광이 건강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한 것”이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기광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해진 수면 시간 때문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께서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경규는 “다른 아이돌도 똑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키가 크지 않냐”고 물었고 이기광은 “그 친구들보다 내가 좀 더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기광과 아버지의 문자 대화는 오는 9일 저녁 8시 50분 '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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