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이 연예계 데뷔 전, 전교 13등까지 했던 '엄친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기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공부 못하는 자녀, 유전 탓일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기광은 "자녀의 공부는 부모님의 머리와는 상관없이, 본인들의 의지만 있으면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광은 "우리 부모님도 덕이 많고 좋은 분들이시지만, 공부 쪽으로는 평범하신 분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노력해서 중학교 시절에 전교 13등까지 해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기광의 학창시절 이야기는 오는 9일 저녁 8시 50분 '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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