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갈색 판다 등장에 네티즌, "어딘지 모르게 아파보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08 16: 16

[OSEN=이슈팀] 세상에 단 한마리뿐인 희귀 갈색 판다의 등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희귀 갈색 판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 사진 속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이 아닌, 탈색한 것처럼 밝은 갈색과 흰 털을 가진 판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판다의 이름은 치짜이(七仔)로, 2009년 중국 샨시성에 있는 한 숲에서 생후 2개월 때 발견됐다. 당시 눈도 뜨지 못하던 판다는 중국 야생동물 사육 연구센터의 정성 어린 보살핌에 힘입어 건강하게 생존 중이다.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다. 하지만 현재 생존이 파악된 것은 치짜이뿐이다.
희귀 갈색 판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희귀 갈색 판다, 어딘지 아파보인다", "전세계 단 한 마리뿐이라니 신기하네", "판다라기보다는 누런 곰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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