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장연희, 세계트랙선수권 단체 스프린트 아시아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08 16: 26

한국 여자 사이클의 김수진(17, 주례여고)과 장연희(17, 서울체고)가 2013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수진과 장연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에서 35초810를 기록,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수진과 장연희가 세운 신기록은 이전 한국-아시아 신기록이었던 나아름-김원경(2008년)이 세웠던 36초823이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김수진과 장연희는 준결승에서 36초153을 기록, 독일(36초311)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5초344를 기록한 호주가 러시아(35초656)를 따돌리고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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