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사람이 좋다’는 오는 10일 방송에서 최불암의 연기 인생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최불암은 50년 연기 경력의 배우. 그는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로 각인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불암은 드라마에서 베풀었던 선행을 단지 연기로 끝내지 않고 현실의 삶에 적용했다. 어린이 재단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소년 수감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내와 함께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최불암의 봉사 활동과 후배들의 연극 무대를 응원하는 모습, 그의 연기 인생이 담긴다. 방송은 10일 오전 8시 45분.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