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채태인, 대구기자단 선정 '7월의 MVP'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08 16: 58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30)와 내야수 채태인(31)이 대구백화점이 후원하고 대구 프로야구 기자단이 선정한 7월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 다승 1위와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동시 석권했던 좌완 장원삼은 지난달 4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평균자책점 3.14)을 거두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2년간 부상과 부진 속에 하향 곡선을 그렸던 채태인은 지난달 타율 4할1푼2리(68타수 28안타) 1홈런 10타점 12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채태인은 7일 현재 타격 1위를 달리며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