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포수 이홍구(23)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홍구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쉬렉의 140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데뷔 첫 홈런.
이홍구의 홈런을 앞세워 KIA가 3-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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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