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주군의 태양'서 자연스러운 연기 '호평'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8 23: 24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8일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주군의 태양' 2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복합쇼핑몰 킹덤에서 찍힌 심령사진에 얽힌 사연이 그려졌다. 
특히 민아는 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당돌한 여학생으로 등장해 갈등을 유발했다.

민아는 자신들의 패거리에 빌붙는 은설에 돌직구를 날리는 등 그에게 상처를 줬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집에 걸어가던 은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큰 원인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민아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을 지우고 교복을 입은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태공실(공효진 분)은 귀신 은설을 만나 심령사진의 비밀을 밝혀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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