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종민 "빽가, 코요테 합류 2년 후에 친해졌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8 23: 59

그룹 코요테의 김종민과 빽가가 어색했던 관계를 청산한 서로 다른 계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원 플러스 원 특집으로 진행돼 김지민, 신보라, 하하, 스컬, 김종민, 빽가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사실 빽가가 합류할 때 반대했다. 귀를 뚫고 코를 뚫고 있었다. 날라리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2년 후, 해외에 갈 기회가 있었다. 레슬링 기술을 연마하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빽가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나는 친해졌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3년 정도 후에 친해졌다. 김종민은 맨날 신지와 톰과 제리처럼 지냈는데 그 모든 이야기를 나에게 해줬다. 나는 내가 없어도 코요테는 잘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날을 계기로 김종민에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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