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장혁, 과거 병역비리 언급.."나쁜 행동"

배우 장혁이 과거 저질렀던 병역 비리에 대해 나쁜 행동이었다고 돌아봤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쁜 행동 했고 잘못인 줄 알고도 했고 잘못된 걸 사람들이 알게 됐고 당연한 수순으로 군대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심정적으로는 그 시기에 참 불안했다"며 "하루는 전화가 왔는데 사람 예감이 묘한 게 전화가 싸한 느낌이 있었다. 전화를 받았더니 병역 비리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혁은 "다시 병무청에 가서 신검을 받고 처음으로 뉴스 기자들 앞에 섰다. 할 말도 없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며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보고 계실텐데'라는 생각이 들자 숨을 데도 없고 어떻게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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