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장혁 "아내 처음 본 순간 묘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9 00: 21

배우 장혁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 기분이 묘했다고 회상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수로 형하고 같이 운동센터에 다녔는데 아내가 거기 강사로 있었다. 어떤 여자가 계단을 올라오는 걸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필라테스, 재즈댄스를 가르쳤다"며 "그래서 여자가 40명이나 되는 재즈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나보고 순수한 영혼 같다고 하더라"며 닭살 멘트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장혁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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