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노성호, 데뷔 첫 승 수확할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09 06: 46

NC 다이노스 왼손 투수 노성호(24)가 팀 상승세를 잇고 데뷔 첫 승을 수확하기 위해 등판한다.
노성호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노성호는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온 노성호는 4패 2홀드에 평균자책점 8.16을 기록 중이다.
노성호는 구원으로 27경기에 나와 3패 2홀드에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3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2.46을 기록했다. 묵직한 직구는 위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노성호는 선발로 등판하며 가능성을 점검 받고 있다. 데뷔 첫 승은 선발 가능성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노성호가 전날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팀의 상승세를 잇고 자신의 첫 승을 수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KIA는 노성호에 맞서 오른손 투수 서재응(36)이 나선다. 서재응은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4승 5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2.59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서재응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KIA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부진하다. 서재응이 팀의 반등을 선두에서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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