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앞둔 '무릎팍도사', 시청률 소폭 상승 4.2%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9 07: 40

폐지를 앞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4.2%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전국기준 4.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4.0%) 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성적이다.
지난 2006년 첫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지난 6일 7년 만에 폐지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청률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내 폐지수순을 밟게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무릎팍도사'는 오는 22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8일 장혁, 15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편이 방송된다. 마지막 회 게스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결혼,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연예계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특히 그는 '킨제이 보고서'를 세 번이나 읽었다며 대화 도중에도 여러 번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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