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울대세' 범키, 크레용팝 엘린과 신곡 뮤비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9 08: 56

'소울대세' 범키가 독특한 직렬 5기통 안무를 앞세운 '빠빠빠'의 흥행으로 최근 핫해진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엘린과 신곡 뮤직비디오로 만나 첫 호흡을 맞췄다.
범키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크레용팝 엘린과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통해 범키와 엘린은 절제된 감정연기를 펼치며 이제껏 보여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보인 싱글 '미친연애'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알앤비 스타로 떠오른 범키와, '빠빠빠'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핫한 걸그룹으로 떠오른 크레용팝 엘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의외의 조합은 범키의 요청에 크레용팝 측이 흔쾌히 받아들이며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9일 OSEN과의 통화에서 "범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게 맞다"며 "앤티크한 소품이 돋보이는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이 절제된 감정연기를 펼쳐내 범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한편 범키는 '미친연애'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컴백과 함께 지상파 순위 프로그램 데뷔 무대에서 1위 후보곡에 오르는 등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케 했다. 범키는 오는 16일 크레용팝 엘린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크레용팝은 지난 6월 20일 공개한 '빠빠빠'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통해 뒤늦게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같은 음악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크레용팝은 CF 광고모델 발탁, tvN 'SNL코리아' 출연, 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코리아 2013' 초청, 그리고 MBC '뉴스데스크'에서 열풍 현상이 다뤄지는 등 연일 이슈다. '빠빠빠' 후속곡은 이미 준비된 상태며, 오는 9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