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이 딸 개그우먼 장윤희의 사윗감으로 이병헌을 점찍었다고 말했다.
장광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딸이자 개그우먼인 장윤희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장광은 영화 ‘광해’에 출연할 당시 이병헌을 사윗감으로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그는 ‘14살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데 이민정과의 열애설 기사를 보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장광은 “이병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모르죠”라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광은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윗감으로는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함께 출연했던 신하균”이라고 밝히며 “그 친구에게도 아직 말은 안했지만 사윗감으로 욕심난다”라고 말해 딸 장윤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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