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9월 컴백 앞두고 열애설에 당혹.."현우는 절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9 10: 42

가수 아이유(20)가 오는 9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배우 이현우(20)와 심야 영화관람으로 때아닌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적잖은 당혹감을 내비쳤다.
9일 오전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아이유와 이현우가 8일밤에 영화를 본 사실은 맞지만, 현장엔 매니저 등 스태프도 함께였다. 두 사람은 친한 동갑내기 친구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유가 9월 컴백을 목표로 드라마 촬영과 앨범 작업에 한창인데 이런 일로 괜히 마음고생을 할까 염려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촬영 스케줄을 끝마치고, 이현우와 만나 함께 영화를 본 후 헤어졌다. 이후 아이유는 소속사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귀가했다.
이현우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OSEN에 "같은 날 시간이 맞아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봤을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 단순히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것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됐고,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아이유와 이현우는 93년생 동갑내기로, 아이유의 '너랑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인기가요'에서 MC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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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너랑나'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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