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前 동료' 사아, 생일에 은퇴 선언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09 11: 54

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루이 사아(35)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생활을 접고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아는 자신의 35번째 생일인 이날 "현역으로 있는 동안 함께 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상대팀과 팬 등 나를 지지하고 아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은퇴를 알렸다.
1997년 프랑스 FC메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 풀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선더랜드를 거치며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맨유에서 박지성(32, 아인트호벤)과 동료로 뛰어 한국팬들에게도 친근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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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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