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유리창 깨 엄마에게 500대 맞아"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9 12: 32

 
[OSEN=이슈팀]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엄마에게 500대를 맞았다"고 밝혔다.
안리원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 엄마 이혜원과 함께 출연해 "놀다가 유리창을 조금 깼는데 엄마한테 500대를 맞았다. 엄마한테는 나보다 유리창이 더 소중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아이들은 모르는 사정이 있었다. 중국에서 호텔에 머물 때 유리창에 스크래치가 났는데 2천만원을 물어줘야 했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힘든데 사람들에게 공격당한다고 생각돼 아이들에게 화살이 돌아간것 같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남편 있어도 혼자 아이 키우기 힘든데 대단하다", "가끔 아이들에게 정말 짜증이 날 때가 있지",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때리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녹화는 1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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