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후회, 병역 비리 ‘진짜 사나이’로 만회했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8.09 13: 57

[OSEN=이슈팀] ‘예전에는 병역비리, 이제는 유격왕’.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모범적인 군대 생활로 ‘유격왕’으로 불리우는 배우 장혁이 예전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장혁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4년 있었던 병역비리에 연루되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장혁은 "당시에 잘못된 행동인 줄 알았으면서도 잘못했고, 심경적으로 사람이 참 불편했었다"면서 "당시 병역 비리를 알리는 전화를 받았을 때 묘한 느낌이 있었다고 전하며 처음으로 9시 뉴스에 나왔는데 부모님이 보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회와 자책감이 밀려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병신 같았다"고 말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래서 당시 재입대가 결정 되었을 때 잘못을 되돌린다는 생각에 시원한 부분도 있었다는 것.
하지만 장혁은 요즘 대세인 ‘진짜 사나이’에서는 최고의 모범 병사로 활약해 팬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 병역 비리 후 입대해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친 것을 예능 프로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장혁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장혁 지금이라도 반성한다면 괜찮다", "요즘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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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 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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