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힘든 시기, 최시원의 깜짝 선물에 감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09 14: 01

가수 보아가 절친 최시원(슈퍼주니어)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보아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절친한 친구 최시원에게 고마웠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는 최시원이 보아의 초대로 '땡큐' 여행에 합류했다. 그는 보아에 대해 “강하게만 보이는데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며 무뎌진 것이다. 굉장히 여린 친구라 내가 옆에서 보아를 늘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털어놓아 두 사람의 속 깊은 우정을 엿보게 했다. 

이에 보아는 “기억나는 일이 있다. 몇 년 전 굉장히 우울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갑자기 시원이가 특별한 장소로 날 데려가더니 서프라이즈 선물을 줬다. 정말 감동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보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시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과연, 보아를 감동케 한 친구 최시원의 깜짝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땡큐'에서 펼쳐진다. 보아, 최시원 외 손현주, 문정희, 유해진, 이병훈 야구해설위원, 박정률 무술감독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땡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