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관심 폭발, '킨제이 보고서'가 뭐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9 14: 21

[OSEN=이슈팀] 배우 장혁이 군복무 시절 세 번이나 독파했다고 말한 책 '킨제이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장혁은 지난 8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군 복무 시절 어른 전우들과 함께 남성 전용 잡지를 보는 것이 자존심이 상해 킨제이 보고서를 읽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혁이 세 번이나 읽은 킨제이 보고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이학 박사인 알프레이 킨제이와 2인의 작자가 만든 책으로 1948년 '남성의 성적 행동'과 1953년 출판된 '여성의 성적 행동'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킨제이 보고서는 인간의 성생활을 체계적으로 접근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로 조명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장혁이 의외의 짐승미가 있네", "나도 읽어보고 싶다", "저거 읽으면 여자친구 생기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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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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