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청각장애 여성의 기적이 화제다.
일본 로켓뉴스24는 지난 5일 2세에 청력을 잃은 한 여성이 인공귀로 남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내 아내가 처음으로 소리를 듣습니다! 굉장합니다!'(My wife hearing for the first time! Its amazing!)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게재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영상 속 여성은 인공귀 수술 후 청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의료진이 전기자극 테스트기로 여성에게 계속 질문을 했고 여성은 질문에 답을 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있던 남편이 말을 하자 여성은 놀라 남성을 바라봤다.
남편이 "내 목소리가 들려?"라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료진이 "제 목소리와는 다른가요?"라고 묻자 여성은 "달라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남편이 "내 목소리 어때?"라고 묻자 여성은 말을 잇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청각장애 여성의 기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각장애 여성, 아내의 기적... 뭉클해", "청각장애 여성, 아내의 기적... 얼마나 듣고 싶었을까. 감동", "청각장애 여성, 아내의 기적…남편도 같은 심정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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