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한지혜 VS 한지혜, 드디어 만난다 '절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09 14: 38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두 명의 한지혜, 몽희(한지혜 분)와 유나(한지혜 분)가 피할 수 없는 첫 만남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 금주 예고편에서는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게 된 몽희와 유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편 현수(연정훈 분)가 자신의 생모를 버리면서까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몽희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나는 알 수 없는 질투에 휩싸였다. 이어, 시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의 허락을 받고 회사 전략기획실에서 일을 시작한 유나는 몽희가 다름아닌 회사 디자인 실에서 근무하는 보석디자이너라는 것을 전해 듣고 급기야 몽희를 찾아 나서기에 이렀다.

유나는 “정몽희, 어떻게 생겼는지 너 얼굴 한 번 봐야겠다” 라고 몽희를 향한 질투를 곱씹으며 기세 등등하게 발걸음을 옮겼지만, 자신과 신기하리만큼 닮아있는 몽희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몽희 역시 갑작스럽게 자신을 찾아 온 유나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이어지는 등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첫 만남을 갖게 된 쌍둥이 자매 몽희-유나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침내 첫 만남을 갖게 된 몽희-유나 쌍둥이 자매는 자신들을 둘러싼 복잡한 상황에도 불구,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고 밝히며 “같은 공간, 다른 감정으로 전개될 한지혜의 1인 2역 열연이 집중적으로 그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할 수 없는 첫 만남을 앞두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몽희-유나의 숨겨진 사연은 이번 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이김프로덕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