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중인 가수 성시경이 "드라마를 찍는 커플은 89% 진짜 커플이 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성시경과 배우 주원은 최근 진행된 '1박 2일 녹화에서 최근 주원이 출연중인 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이유는 바로 함께 출연중인 배우 문채원 때문이었다.
주원에게 문채원에 관해 폭풍 질문을 쏟아내던 성시경은 문채원이 신인시절 성시경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을 밝히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 당시 뮤직비디오 화면을 찾아서 보여주며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성시경은 “드라마 주연 배우들은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라며 “지금 만나는 사람이 따로 없다면 89%는 사귄다고 봐도 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듣고 있던 주원은 부정도 긍정도 아닌 미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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