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개그우먼 김지민이 데뷔 8년만에 ‘웃기는 개그우먼’이 된 것에 만족해했다. 이전까지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웠지만 ‘느낌 아니까’가 유행어로 뜨면서 진짜 개그우먼이 됐단다.개그우먼 김지민이 유행어 '느낌 아니까'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원 플러스 원 특집으로 신보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느낌 아니까'가 원래 유행어가 아니었다. 내가 약간 싼티 이미지인지 '담배 피우는 느낌 아니까' '꽐라 되는 느낌 아니까' 이런 말을 하면 빵 터지더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연기가 아닌 것 같다. 굉장히 자연스럽더라"라고 농담을 건넸고, 허경환은 "김지민이 방송 뜨고 담배를 끊었다"고 거짓 폭로해 김지민을 당황스럽게 했다.
네티즌들은 "담배를 피우면 그렇게 피부가 좋을리가, 그냥 개그죠", "김지민 방송 보고 호감 됐어요", "김지민 느낌 아니까 완전 전국 유행어 됐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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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