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장모 눈물, "딸 속도위반 서운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9 16: 20

[OSEN=이슈팀] 개그맨 변기수의 장모가 딸에 대한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변기수는 지난 8일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장모 손향숙 씨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기수가 자신이 속도위반을 한 것에 대해 "솔직히 서운하지 않으셨냐"고 묻자 손 씨는 "사실 서운했다. 혼인신고는 했지만 그래도 남보기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손 씨는 이후 인터뷰에서 "자식이 내 맘대로 안됐다. 자식은 정말 부모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 것이 부모 마음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변기수는 지난해 3월 아이를 낳은 뒤 11월 아내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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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자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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