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18회 아시아 청소년 럭비 선수권대회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09 16: 28

대한민국 19세이하 청소년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아 청소년 럭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청소년대회는 올해는 대만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대회방식은 디비전 1(상위그룹)과 2(하위그룹)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대회 2위를 차지한 대한 민국 청소년 대표팀은 일본, 홍콩 그리고 주최국인 대만과 함께 디비전 1에 포함되어 2014 세계 청소년 럭비대회(디비전2)의 출전권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 한편 디비전2는 태국, 스리랑카, 싱가포르가 참가한다.
이번에는 반드시 1위를 차지하여 내년 세계청소년대회 진출을 목표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은 김연기 감독(단국대)을 포함하여 코칭 스텝 4명과 선수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월 25일 소집되어 가마솥 더위에도 불구하고 맹훈련에 돌입하여 전열을 다듬었다. 
 
9일 출국한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현지 적응 훈련 후, 11일 홍콩 전에 이어 14일 홈팀인 대만과 격돌하고, 17일에는 이번 대회 우승에 분수령이될 일본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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