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단독 콘서트를 위해 홍콩에 입국했다. 공항은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9일 티아라는 홍콩 콘서트를 위해 방문한 현지 공항에는 티아라를 보기 위해 모인 7~800여명의 팬들과 70여 매체의 취재진이 몰려 티아라의 입국을 환영했다.
티아라는 오는 10일 오후 8시 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해당 공연장은 세계적인 팝스타인 마룬 파이브(Maroon 5), 레이디가가(Lady Gaga), 뮤즈(Muse) 등이 공연을 펼쳤던 곳.

이곳에서 티아라는 약 2시간 30분 동안 8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히트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을 포함해 총 20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티아라는 홍콩 콘서트에 앞서 9일 언론매체와 TV프로그램 인터뷰 간담회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홍콩 콘서트 전 일본 정규 2집 '트레저 박스(Treasure Box)'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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