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삼성 김상수의 내야땅볼을 한화 선발투수 바티스타가 맨손으로 수비 펼쳐 송구하고 있다
삼성에 새롭게 수혈된 외국인 투수 카리대가 첫 선발 등판 무대에 올랐다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카리대는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마크했다. 불펜에서는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지만 주자만 나가면 제 구위를 뿌리지 못했다는 게 부진 이유다.

한편 한화는 바티스타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6패 평균자책점 4.25. 삼성전에 1차례 등판해 1패를 떠안았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