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서울대 들어간 이유, 비보이 활동 위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9 22: 02

[OSEN=이슈팀] 배우 박재민이 서울대에 들어갈 이유를 고백했다.
박재민은 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내가 공부를 못하는 건 유전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딴 박재민은 "학창 시절 춤을 정말 좋아했다. 부모님이 좋은 대학을 들어가면 비보이 활동을 인정해주겠다고 하셔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운좋게 서울대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부모님이 서로 자기를 닮았다고 하시더라"고 웃었다.
네티즌들은 "운좋게 서울대라니 망언이다", "몰랐는데 서울대 출신이었구나", "비보이하려고 공부했으면 춤도 잘 추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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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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