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치아부식녀' 김백주의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스토리온 '렛미인3'의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는 아랫니 대부분이 썩어버린 김백주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살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가족 없이 혼자 살아왔다. 어렸을 때 사고로 앞니가 부러졌지만 치료하지 못해 모두 썩었다"고 고백했다.

MC 황신혜는 김 씨의 모습을 보고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지냈냐"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백주 씨는 치과, 성형외과의 도움으로 변신에 돌입했다.
수술 후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한 김백주 씨는 양악,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고 22kg를 감량하면서 김아중과 서효명을 합쳐놓은 깜찍한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가족 상봉 시간에는 가족이 없는 김 씨를 위해 이전 렛미인들이 출연해 그를 안아주고 축하해주며 우정을 뽐냈다.
osenhot@osen.co.kr
스토리온 '렛미인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