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최시원 "보아 호칭? 보느님 또는 권이사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9 23: 49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공적인 자리에서의 가수 보아 호칭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손현주, 보아가 절친 문정희, 유해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땡큐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보아의 절친으로 출연한 최시원은 출연진이 "보아를 어떻게 부르냐"고 묻자 "회사에서 보느님이라고 부른다. 아니면 권이사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최시원이 중국 대작 영화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치켜세우자 최시원은 "난 보아 옆에 있으면 매니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문정희가 "보아를 여자로 본 적은 없냐"고 묻자 최시원은 "내가 어떻게 감히 보느님을.."이라며 "보아는 영원한 보느님"이다고 말했다. 최시원의 반응에 보아는 "내가 너 타입이 아니라고 말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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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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