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는 굴욕을 당했다.
김광규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강타와 함께 있다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손님을 부르자고 제안했다.
강타는 절친한 후배 중 부를 사람을 골랐다. 김광규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는 최시원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다. 최시원은 태국 공연 중이었고, 강타는 김광규에게 전화를 넘겨줬다.
하지만 전화 연결이 썩 좋지 않았고 끊겼다. 최시원은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또 끊겼다. 결국 김광규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강타가 출연하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날 방송은 데프콘이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고, 강타와 김광규가 친해지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