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첫방 4.9% 시청률..동시간대 케이블 1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10 09: 59

엠넷 '슈퍼스타K5' 첫 방송이 평균 4.9%, 최고 6.0%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슈퍼스타K5'는 이같은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15세에서 34세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평균 8.6%, 경상남도 마산에서는 평균 7.7%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성연령 층은 여자40대(6.1%), 여자10대(5.7%) 순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고루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슈퍼스타K5'의 1화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오디션 곡들이 랭크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장면은 바로 오프닝 장면. 슈퍼위크 진출 100여팀을 방송 초반에 선공개 한 후 과거 예선 현장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역순행적 기법으로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관심을 받은 출연자는 시즌1부터 매회 지원한 정비사 박시환 씨와 59세 실버 세대 합격자 김대성 씨, 12세 우클렐레 싱어송라이터 조윤성 등이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다채로운 직업군으로 세세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부산 지역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 음악 천재 정재형을 향한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예리한 심사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이승철의 카리스마에 필적할만한 재치 넘치는 대응력과 센스 있는 멘트들이 깨알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에 '슈퍼스타K5' 제작진은 “매화 첫 방송에서 보여준 볼거리보다 더 다양해짐은 물론, 깜짝 놀랄만한 반전 연출들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며 “오디션에 지친 시청자들도 다시 슈스케 앓이를 시작할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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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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